2019 세계한상대회 ‘한상 어울림 콘서트’를 여수에서 개최

한민족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와 가수들의 공연으로 여수를 들썩

김종열 기자 | 기사입력 2019/10/24 [07:00]

2019 세계한상대회 ‘한상 어울림 콘서트’를 여수에서 개최

한민족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와 가수들의 공연으로 여수를 들썩

김종열 기자 | 입력 : 2019/10/24 [07:00]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9 세계한상대회가 1022일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막했다.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행사 개막식에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는 올해 대한민국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를 만들고 있다. 세계를 누벼온 한상 여러분의 저력을 믿는다는 축사를 보냈다.

 

  © 개막식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들은 지난해 4월 미국 달라스에서 열린 회의에서 오는 1015일부터 23일간 여수에서 이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지만, 일정을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 바 있다.

 

  © 고상구 회장


이번 세계한상대회는 고상구 2019 한상대회장, 주승용 국회부의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지사, 김종익 아중동 협의회장등 세계 60여개국과 국내에서 약 4000명의 기업인이 참가하여 최대 규모의 한민족 축제임을 보여주었다. 기본적으로 기업전시회, 투자유지 설명회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이와 함께 국내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을 볼 수 있는 무대도 펼쳐졌다.

 

한상 어울림 콘서트가 열린 어제 23일엔 세계한상대회의 메인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고 정진홍 광주과학기술원 다산특훈 교수(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최배근 건국대 교수, 고상구 제18차 세계한상대회장이 강연자 또는 패널로 참여한 한상 비전 콘서트는 재외동포재단이 한상의 가치와 역할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 아중동 김종익 회장


오후엔 전라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와 K-Food 트레이드 쇼가 진행됐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들로, 전라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선 김점배 AL KAUS 회장(오만),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오스트리아), 이용재 신한 인터내셔널 대표(호주), 장영식 에이산 대표(일본), 최운화 유니뱅크 은행장(미국), 김선필 례기환보과기 유한공사 법인장(중국) 등이 전라남도 해외투자 자문관으로 위촉됐다.

K-Food 트레이드 쇼에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지원 사업이 소개됐다.

 

이밖에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도 이날 시작됐다.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은 한상과 한상, 국내기업과 한상 간의 비즈니스 상담 및 기회를 제공하는 한상대회의 대표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24일까지 계속된다.

 

  © 안성프리즘

 

1023일 저녁 여수세계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 한상 어울림 콘서트가 열렸다. 콘서트는 중국 장춘 출신의 조선족동포 가수 김은순, 중국인과 한국인 혼성그룹 왈와리의 무대로 시작됐다. 장춘대학음악학원 교수인 김은순은 높은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고, 더원은 이 오빠 바람났다등 흥겨운 곡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 디지털 갤러리를 들썩이게 했다.

 

개그맨 남희석이 사회를 본 이 콘서트에는 국내외 참가자 및 초청자를 포함해 약 1천명이 참석했다. 2019 세계한상대회장인 고상구 K&K 트레이딩 회장(베트남)과의 인연으로 이 자리에 선 남희석은 위트 있는 사회로 분위기를 흥겹게 했다.

 

  © 김은순, 왈와리, 더원(왼쪽 산단부터 시계방향으로)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더원은 슬픈 발라드’ ‘이밤이 지나면’ ‘녹턴등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렀고,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백지영이 장식했다. 백지영은 그 여자’ ‘사랑 안 해’ ‘잊지 말아요’ ‘내 귀에 캔디등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 백지영


폐회식이 열리는 오늘 24일 오전엔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한반도 신경제-개성공단'을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를 열어 개성공단의 평화경제적 가치와 남북경협 전망, 개성공단 발전방향 및 대북 투자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한인 과학기술, 시대를 넘어 세계를 이끌다!’, ‘아는 만큼 보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세무’, ‘()남방, 무역 다변화의 새로운 길!’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상이란 국적에 관계없이 한민족 혈통으로 해외에서 거주하며, 업종을 불문하고 비즈니스를 운영해 나가는 재외 동포를 한상(韓商)이라고 일컫는다.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데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회원 가입한 후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등록비 납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재외동포 한상, 국내 기업 및 경제단체, 일반 참가 희망자이다.

문의사항은 재외동포재단(연락처 064-786-02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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