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

제가 누굽니까. 자칭 우즈베키스탄 홍보대사 아닙니까

김종열 기자 | 기사입력 2019/10/05 [05:53]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

제가 누굽니까. 자칭 우즈베키스탄 홍보대사 아닙니까

김종열 기자 | 입력 : 2019/10/05 [05:53]

며칠전 기자가 우즈베키스탄을 떠난 101일 다음날, 그는 타슈켄트 EXPO에서 국제도서전시회에 부스를 열었다.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엑스포

 

소련붕괴후 정권을 장악한 카리모프 대통령이 한국의 박정희대통령을 롤 모델로 내세우며 철통정치를 하던중 2016827일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했다. 그순간까지 국무총리를 역임하고 이후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이어가던 사브카트 미르지요예프는 카리모프정권하에 겪은 국정경험을 조각해 2016124일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혁신적인 사회변화를 일으켰다.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로 만든 장본인이다.

 

  © 제 2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첫번째는 대외 대내적으로 규제 철폐, 국민들에 대한 공포정치 종식. 이것으로 우즈베키스탄은 국가 리모델링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예전 인도 차도에 300-500미터마다 군림하여 시민들의 돈을 뜯어내던 밀리찌아(제복 경찰관)를 흔히 보기 어려워졌다.

이 나라에서는 시위같은건 볼 수 없다.

 

  © 문재인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공식방문

 

한국사람이 우즈벡을 사랑하고 관심 갖는 이유에 대해 무척 궁금해합니다. 어린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줄을 지어 방문합니다. 저는 어제 오늘, 책을 통해 우즈벡과 한 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를 저술하여 우즈베키스탄을 세상에 알리며 타슈켄트 국제도서전 참가하면서 느낀 소감을 이렇게 표현한 우즈코에코노미잡지사 기자 겸 라운더바우트 대표 최희영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독자들에게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국제도서전 개막 참가를 이렇게 설명했다.

여기는 우즈벡 타슈켄트입니다. 1<타슈켄트 국제도서전>에 한국출판사 대표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대표 출판사가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즈벡 대사관에서 국제도서전을 5일 앞두고 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 책이 제1'타슈켄트 국제도서전'에 꼭 참가하기를 희망한다는 요청이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문화진흥원에 급히 알아봤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국제도서전은 모두 금시초문이라고 했습니다. 참가할 출판사가 없다는 것이었지요. ~ 잠시 당황했습니다. 그러나 재고 자시고 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우즈벡이 국제도서전을 개최한다는데요. 이런 경사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제가 누굽니까. 자칭 우즈베키스탄 홍보대사 아닙니까. 그래서 최희영은 제1회 타슈켄트 국제도서전을 축하하기 위해 2주 만에 다시 우즈벡을 찾았습니다.

 

  © 안성프리즘

 

930일 타슈켄트에 도착, 도서출판 '라운더바우트'에서 출간 된 책 2종과 제가 기자로 활동하는 '우즈코이코노미' 잡지에서 발행한 '미르지요예프' 2종 그리고 저의 긴급요청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참가를 결정한 도서출판 '세그루''시사북스' 책을 갖고 이틀 동안 부스를 꾸몄습니다.

 

  © 안성프리즘

 

타슈켄트 '세종학당'의 자료제공과 우즈벡전문여행사 '코아투어'의 전폭적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틀 동안 저를 돕느라 고생하시고 어제 밤 늦게까지 부스 세팅을 도와주신 '코아투어' 신현권대표님.이잔나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코아우즈 대표 신현권 부부

 

개막식은 바로 오늘입니다. 102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4일까지 여러 행사가 있습니다. "우즈벡에 계신 페친님들 타슈켄트 국제도서전 구경오세요~“

 

  © 최희영 대표



그는 전시회를 마치면서 앞으로도 많은 독자의 기대에 좋은 책으로 보답하겠다며 계속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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